취향적인글

크툴루 신화

루프룩 2012. 1. 23. 16:08


 

 







러브 크래프트 전집이라고 해서 요즘 나오는 책은 현재 2권까지 나온것 같은데 옛날에 나도 책방에서 소설책을 빌려본적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존나 무섭다. 자극적이다. 이런 느낌보다는 지루하기 짝이 없어 버틸수가 없구나 싶을 정도이다.


그냥 보기에는 무시무시한 호러 소설로 자극적일듯 싶으나
옛날책이라 그런지 아님 내 대가리가 그때는 상상력이 발렸는지
흥미진진한 그런 소설은 아니였던것으로 기억된다.

책은 솔직히 사람을 가리는듯 하고 영화는 괜찮은 작품이 있다. 

좀비오를 연출했던 고든 스튜어트 감독의 2001년작 데이곤은 
러브 크래프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인데 상당히 재미있다.



 


솔직히 호러라고 하는데 보기에 따라 개그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다.
주인공을 슈퍼맨의 주인공 클라크 켄트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야말로 코믹물로 돌변한다.

잔인도는 후반에 나오는 면상따기 말고는 없다 할 정도이고
노출도가 슴가위주로 나오니 끝까지 보는 자는 복이 찾아온다.

엔딩은 보면 알겠지만 관점에 따라서 주인공은 정말 꿈도 희망도 없구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