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디스 민트 워
디스 민즈 워 (This Means War, 2012)





영화는 터미네이터 4를 만들고 대차게 말아드신 감독으로 유명한 맥지감독의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게 본것 같은데 2편이 워낙에 끝판 대장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먹지 않을 욕까지 먹으신것 같다.
맥지라는 감독은 미녀 삼총사로 유명한 감독인데 TV판 드라마인 슈퍼내츄럴도 기획하고
꽤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출현 배우도 나쁘지 않고 영화의 진행도 나쁘지 않다. 적절한 개그 코드를 가지고 있으면 주인공의 직업 특성탓인지 악당도 등장하지만 똥 닦은 휴지마냥 뒤도 안보고 버려지는 역활이다. 솔직히 말해 마지막 갈등요소를 해결하기 위해서 악당이 등장하는 것인데 분명히 캐스팅 당시 각본에는 이런식으로 쩌리로 나와서 쩌리 취급 받아 쩌리로 죽는것을 예상하지 못했겠지.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자면 헐리우드 영화를 말할때 끝판 대장격인 감독이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 제임스 카메론 " 감독이다.
그리고 카메론 감독이 만든 1994년작 트루 라이즈 라는 영화가 있는데
딱 이 영화의 진행 흐름 중 남편이 부인을 의심하여 자신의 직업특성을 이용하여 정부 차원에서 부인을 감시하고 도청하고 추적하는 그런 내용을 현대적으로 만든 영화가 디스 민트 워 라는 영화 같다.
[ 혹시나 트루 라이즈라는 영화를 안 봤다면 무조건 봐야 하는 영화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가볍게 웃자고 만든 영화 같은데 영화의 스케일과 재미가 장난없는 영화이다. 게다가 러닝타임이 2시 20분이 넘는다. 근데 그 시간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경험을 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이다. 감독이 도라에몽도 아니고 아놀드 횽이 진구도 아닌데 말이야.]
영화는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서 1시간40분동안의 말장난과 그들만의 오해와 다툼 화해를 보여준다. 그리고 영화는 끝난다. 전형적인 팝콘 무비로 볼수 있고 뭐 그냥저냥의 재미를 가지고 있어서 특별히 따로 특이점이라고 적을 건덕지도 없는 영화이다.
다만 리즈 위더스푼이 좀 많이 늙었다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영화 같기도 하다.
그냥 트루 라이즈 라는 영화 심하게 재밌다 라는 것을 적고 싶어서 적은 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