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게임]2014. 10. 21. 22:12

 

 

 

 

 

매번 나오는 액티비젼의 주력 게임

 

전형적인 2차 대전 FPS로 시작하여 매년 나오다 보니 꽤나 많은 발전을 한 게임인데 매번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이번 시리즈는 꽤나 대차게 욕을 먹었다. 아무래도 시리즈가 길어지다 보니 전작과 다른 그래픽을 원하고 발전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어느 순간보다 시리즈는 정체된 모습을 보여주며 과장되고 화려함만 갖춘 모습을 매번 반복하면서 평가가 하락하기 시작한것 같다.

 

더욱이 문제는 이 게임의 특정적인 요소로 밑에 보이는 개시끼를 발표하였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 개시끼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게임 초반 개시끼을 활용한 더럽게 재미없는 액션파트도 있었지만 그건 그 때 뿐이고 그 순간만 넘어가면 전형적인 시리즈 모습을 보여주며 엔딩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그래서 인지 안 처먹을 욕까지 처 먹은 듯한 느낌까지 들고 있다. 설레발 치다가 의도치 않은 통수를 치게 된 격인지도 모르겠다.

 

매번 게임을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마이클 베이가 환장할듯한 연출을 반복하며 한 사람을 향한 복수극을 마지막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이 되는데 이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스타일의 스토리 진행으로 생각되며 어차피 매번 발매가 되는 게임의 스토리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어차피 겉가지로 다른 나라와의 전투와 자기들만의 정의가 포함되어 있어 주절주절 떠들어 대고 있지만 결국 바이오 쇼크 같은 철학성을 기대하기 힘드니 걍 보이는 대로 다 쏴 죽이는 게임으로는 적합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번 게임은 개인적으로 나름 긴 플레이 타임을 보여주며 블랙옵스 2 처럼 근 미래의 배경 보다는 현실적이지만 그래도 미래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그래픽적으로는 사양만 좋다면 나쁘지 않은 영상을 보여주는데 반면 매번 찔끔찔끔 그래픽 퀄리티을 올려서 그런지 배틀필드 만큼의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다. 어차피 그래픽 보고 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는 좀 다른 엔진을 사용하여 그래픽적 발전을 보여줘야 하는 세상이 온 것 같은데 이 다음편은 어찌될지 모르겠다.  

 

 

 

 

게임성이야 언제나 나쁘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며 재미있는 쪽에 속하고 있다. 어차피 매년 나오는 게임을 매번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하게 되어 있는 게임이다. 게다가 게임의 스케일이 이번에는 꽤나 커져서 우주로 까지 진출하고 바다속을 배경으로 짧은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되는데 매우 신선한 느낌을 주게 된다. 사실 게임 스테이지로  써먹을것은 이제 거의 다 써먹은 것 같은데 어디까지 진화가 될지 기대가 된다 보다는 우주까지 스테이지를 확장했는데 이놈의 게임 은하계 돌파는 언제쯤 하나 같은 심정으로 보게 된다.

 

사실 나쁘지 않은 게임인 반면 욕을 많이 먹긴 하였는데 그것은 pc판의 사양문제와도 연관이 있다. 전작과 크게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그래픽인데 어째 사양은 어마무지개념상실스러운 수준을 보여주며 개적화의 실망스러움을 동반 하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많이 안정화 되었지만 출시되었을 당시 8기가 ROM이 아니면 실행조차 안되던 게임을 반겨줄 사람은 고사양 유저 말고는 없었으며 쌍욕을 처먹을 운명은 어차피 피할수 없는 길이였다. 게다가 어느 시리즈와도 별 차이 없는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니 차세대 콜오브 시리즈라고 광고 하며 입 털던 모습이 얼마나 꼴보기 싫은 사람들이 많았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될 만큼의 형편없는 게임도 아니며 언제나 억지스럽지만 멋진 화면 연출을 즐기며 하는 게임이기에 나름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이 게임 마지막 엔딩을 보며 완전 후속작을 암시하던데 과연 이어지는 시리즈가 나올지 의문이다.

 

그리고 이 게임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 한글화 콜오브 타이틀이기도 하다.

 

사실 고스트 하면은 빠질수 없는게 하나 있는데 그것도 콘솔게임기 발표회장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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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이딴 병신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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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프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