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적인글2012. 7. 14. 18:49

 

저지 드레드는1977년부터 2000년까지 발매된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22세기 메가시티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즉결 심판관이라는 판사 비스므리한 직업을 가진 존나 쎄보이는 주인공이 범죄자를 자체적으로 심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자체적으로 법을 위반하면 죽일놈 살린놈 법의 기준으로 판단하여 범죄자를 심판하기 때문에 체포고 지랄이고 그딴것 없이 죽일놈은 걍 그 자리에 쏴죽이는 시원한 만화이다.

 

[ 미래를 배경으로 켄시로만 뼈와 살을 분리시키는거 아님이라고 말하는듯한
주인공의 포스 ]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것은 1995년 개봉했던 스탤론옹의 저지 드레드 라는 영화가 있다. 원작에서는 절대 헬멧을 벗지 않는데 이 영화에서는 초반만 저 헬멧을 쓰고 나오고 나머지는계속 헬멧을 벗고 스탤론옹의 얼굴이 나오며 원작에 비교해서 매우 순화된 내용을 담고 있던 블랙버스터 영화이다.

원작의 내용을 따오기는 했지만 순화된 내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작자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영화라고 하고 국내에서도 그다지 재미를 못 본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스탤론옹이 출현한 저지 드레드가 왜 병신같은지를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알수가 있다.

 

 

역시 재미 못 본 영화의 특징이 후속편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는 것인데 저지 드레드 역시 후속편이 나오기까지 기나긴 시간이 필요했고 이번에 리부트 되어서 저예산으로 다시금 영화가 나오게 되었다.

 

포스터부터가 간지가 좔좔 흐르는데 중요한점은 순화되었던 스탤론형의 영화와는 다르게 이번 영화는 원작자가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원작에 가장 가깝게 영화를 만들어 19금영화가 되었다. 그야말로 피와살을 분리시켜 박살내는 영화가 나오게 되었다. 내용은 저예산 영화답게 이곳 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200층 짜리 건물 하나를 두고 범죄자를 작살내는 내용이라고 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 칼 어반 " 여기저기 조연으로 꽤나 많이 출현하였다.

레드라는 브루스 월리스가 주인공인 영화에서 조낸 터지는 역이 인상적인 배우이다.

 

영화에서는 꽤나 높은 이미지 싱크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 헬멧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전혀 벗질 않는다고 한다.

절대 전체화면으로 해서 보도록 하자. 큰 화면으로 봐야 감동이 증폭된다.

그리고 대놓고 3D영화를 광고하는 듯한 예고편인지 그야말로 19금 영화의 화끈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죽일놈은 일딴 죽이고 보는 시원함에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가 이 예고편에 있다.

예고편을 보면 특징적인것이 몇가지 있는데

예고편에 등장하는 시간이 느려지는 표현은 초반에 나오는 마약의 효과라고 한다. 저 마약을 하게 되면 시간이 느려지는 환각을 불러오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는거라고 하는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앤더슨 감독이 최근 3D에 환장해서 액션씬마다 처 넣는 슬로우 액션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무식함 말고도 특징적인 것이 있는데 예고편 동영상의 나오는 총이다.

사용자의 DNA로 인식을 하며 다른 사람이 만지면 그대로 황천길로 보내준다. 음성인식도 되어 자동으로 총탄을 교체하며 화염방사기까지 지원되는 멀티 전용총이다.

또 하나는 최근작으로는 다크아워라는 똥망 영화에 출현했던 올리비아 썰비이다. 예고편만 보더라도 원작 캐릭터의 얼굴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참고로 코믹스에서는 벗는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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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프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