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영상]2014. 12. 10. 18:55

 

 

꼬꼬마 시절 데뷰 하였던 해리포터가 커서 어느덧 성인물에 적합한 털보가 되어 등장하게 되었고 메이져 장르의 영화 보다는 다양한 장르에 출현을 하기 시작 하였는데 이것도 그런 B급쪽의 영화이다.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누명과 머리에 뿔이 자라게 되었다는 설정은 꽤나 흥미롭다. 원작의 책이 존재하며 작가는 스티븐 킹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영화 보는데 그건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설정 자체가 괜찮았다. 영화는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누명과 머리의 뿔을 결합 시켜서 악마의 탄생 같은 사지절단의 슬래셔 무비를 예상 하였는데 막상 영화는 그게 아니였다. 영화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 내가 뭘 본건지 알수가 없었다. 그것은 이 영화의 감독이 엑스텐션으로 데뷰작을 만들고 그 다음 연타로 만든 고어영화 힐즈 아이즈의 감독이라면 당연히 그럴것이라 예상하였는데 전혀 아니였고 감동의 반전을 빙자한 순애보적인 영화였다.

 

영화 초반은 사건이 벌어진 후의 주인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주인공을 의심하며 가족과 주변인 게다가 방송에서 까지 주인공을 범인으로 확정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공이 이 모든 상황에 매우 빡쳐있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그러다 빡친 주인공은 술빨에 신성모독을 하게 되고 머리에 뿔이 자라게 되는 상황이 되면서 이야기는 본론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문제는 뿔로 인하여 만나는 사람들마다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그 외의 특별난 능력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대화로만 진행이 되어 뭔가 화끈한 영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코메디 영화의 한 장면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코메디 같은 상황이 반복이 되지만 뭔가 자꾸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려고 하는 것 같은 모습을 영화에서는 자꾸 보여주고 끝에 가서는 주인공이 각성을 하게 되어 완전체로 변신을 하게 되지만 그럼 뭐하나 그게 전부였다. 이렇게 끝인가 싶을 정도로 허망한 엔딩을 맞이하며 영화가 끝나게 되는데 어째서 인지 씁쓸한 느낌만 간직하게 되고 기독교적 개념을 심어줄려는 영화 한편을 본것 같은 빡침만이 남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름만으로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킬러 조로 화끈하게 모든것을 보여줬던 주노 템플의 눈요기만으로 등장씬의 모든것을 써먹어 버렸다는 느낌이 강하고 주인공인 해리포터는 상황에 맞춰서 열심히 코메디 연기를 했을 뿐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한다. 그 외 등장하는 모습 사람들은 뭐 말할것도 없지만 유독 한 사람 켈리 가너의 영화속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며 이 영화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영화에서는 매우 착하게 등장하며 정직한 멘트만 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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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프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