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블레이드 2로 환상적인 카메라의 움직임과 스토리로 확실하게 각인 후 헬보이로 빠돌이로 만들더니 우리나라의 환상적인 마케팅으로 인하여 성인이 봐도 경악할 영상이 펼쳐지며 극장안의 모든 어린이의 주둥이를 다물게 만든 동화같은 영화 판의 미로로 환장하게 만들더니 퍼시픽 림으로 무조건 빨아제낄수 밖에 없는 감독이 되어버린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데뷰작이다.
먼 옛날의 연금술사가 만든 죽지 않게 해주는 기계를 둘러싸고 매우 잔잔하게 진행되는 뱀파이어 영화인듯 한데 요즘의 속도감 있는 진행방식이나 기막힌 스토리 라인의 비교하자면 정말 고전적인 방식을 따르고 있는 영화인지라 추천하기에는 꽤나 어려우며 그저 데뷰작의 프리미엄으로 감상하게 될 뿐이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관계라던가 주인공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이어지는 엔딩으로 인하여 호러영화라는 장르 치고는 꽤나 감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솔직히 말해서 재밌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정적이며 감상적으로 볼수 밖에 없는 영화로 만들어 주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재미 겁나 없다.
스토리는 매우 심플하고 단순하게 물 흘러가듯 진행되지만 호러영화 특유의 흥미롭다 느낄만한 부분은 화장실에서 주인공의 흡혈에 대한 갈망을 표현하는 씬 이외에는 전무하여 그저 담담하게 감상하게 된다. 한번 더 적어보자면 그저 과거의 영화이고 데뷰작의 프리미엄으로 감상해서 인지 꽤나 많은 느낌을 넘어가게 되며 데뷰작에서 부터 어린 소녀와 벌레가 고집스레 등장하는 기존의 델 토로 감독의 영화를 시작을 알게 되어서 그냥 그렇다는 느낌 뿐이다. 그리고 젊은 시절의 론 펄먼의 모습을 봐서 나름 나쁘지 않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비중있게 등장하는
영화가 거의 전부일 정도로 어린 아이와 벌레에 집착하는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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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영화의 포스터는 전부 영화와 전혀 상관없는 여인네가 거미같은 장식품에 느끼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기 포스터로 이 영화에서는 등장인물에는 젊은 여자는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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