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그러니깐 지금 년도가 2015년도는 맞고 나도 더럽게 나이 처 먹은것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유아기적 토사물 같은 영화를 2015년도에 보고 말았다.
사실 급과 질이 떨어지는 코메디 영화라면 많은 걸을 바라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쓰나미급으로 밀려오는 짜증과 분노와 시간의 낭비의 철학적 자학에 대해서 손과발이 하나가 되어 부들부들 떨려오며 저기 어딘가 지평선 너머에는 평화가 있겠지 싶은 그런 소망이 변태적 집착이 되어 영화를 찢어 발기고픈 욕구를 더욱 부축이며 머리꼭대기에서 찾아낸 횐머리가 나는 이유을 여기서 발견했다는 점이 분노를 참을수가 없게 한다.
한국영화가 발전 하였다고 하지만 2015년도에 이런 영화가 극장에 걸려서 버젓이 상영 했다는 점에서 정말 투자자나 제작자 이 미친년놈들의 무식함에 분노하게 된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에로영화와 리마스터링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하는듯 마는 듯 하여 극장 개봉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나서 바로 IPTV로 VOD 서비스 되고 있는데 차라리 이 영화 보다는 그런 영화를 보는게 추억 찾고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찾는 길이라 생각된다.
이 영화의 감독의 현재까지의 필모를 보자면 전부 싹 다 쓰레기급만 있는것은 아니다 전작이라고 할수 있는 위험한 상견례 1편의 경우는 김수미와 송새벽의 연기로 나름 볼만하고 한국 특유의 지역적 감정에 대한 설정으로 인하여 가능하다 싶을 정도의 배경을 깔아 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코메디 영화로써 나쁘지 않은 느낌을 전달해준다. 물론 딱 그 정도이며 유치한 개그와 빌어먹을 과장된 시트콤적 상황설정을 버물려 몇번의 피식과 한숨 한번 쉬고 영화를 끌 정도의 급은 된다. 그리고 청담보살의 경우에는 임창정이라는 배우 하나 때문에 정말 애정을 가지고 보게 되며 그냥 나쁘지 않았지 싶을 정도의 느낌을 가지게 된다. 물론 영화의 유치한 개그와 빌어먹을 과장된 시트콤적 상황설정은 그대로 이며 영화 자체의 퀄리티는 그대로 썩어있다. 정말 많이 양보하고 좋은 구석이 있나 없나 심도있는 고민을 해봐야 다쓴 치약마냥 쥐어짜내는 좋은 점을 찾아낼수 있는 감독인데 이번 영화는 그 마저도 없으며 저기 나오는 주연 배우는 물론이고 조연과 등장하는 모든 인물 영상에 담겨지는 모든 것들이 전부 반성해야 되며 그리고 영화사에서 발생되는 말도 안되는 병신같은 모든 설정과 상황이 공원으로 재탄생한 난지도에서 야외 상영을 했다면 그곳이 다시 쓰레기 폐기장이 되는 걸 알수 있게 된다.
영화가 정말 밑이 없는 폐급이라서 영화가 얼마나 쓰레기다라고 말을 할 가치도 없으며 시작 부터 끝날때까지 시계테잎장치의 오렌지의 주인공인 알렉스가 감옥에서 나오기 위해서 지원했던 그 실험을 돈 주고 경험하는데 무슨 글을 적으랴.
사람은 각자의 취향을 가지고 영화를 감상한다고 하지만 감상평에서 이 영화가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부처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평가[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아메리카 울트라 (0) | 2015.10.25 |
---|---|
[2015] 샌 안드레아스 (0) | 2015.08.30 |
[2015] 살인의뢰 (0) | 2015.04.11 |
[2015] 빅히어로 6 (0) | 2015.03.14 |
[2014] 위플래쉬 (0) | 2015.02.08 |